|2026.03.03 (월)

재경일보

기아차·인도공과대, 모빌리티 인재 양성 협력

백성민 기자

기아차가 인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현지 인재 양성에 착수한다.

기아는 인도공과대학교 ‘IIT 티루파티’와 현지 인재 양성 및 미래 모빌리티 역량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IIT는 인도 전역에 23개 캠퍼스를 보유한 교육기관으로,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캠퍼스는 기아의 인도 공장이 있는 ‘안드라프라데시주’에 위치해있다.

또 이번 협약은 기아차의 인도 현지 법인 설립 이후 첫 산학협력 MOU다.

기아차와 인도공과대의 현지 인재 양성 MOU [기아차 제공]
기아차와 인도공과대의 현지 인재 양성 MOU [기아차 제공]

향후 기아차의 인도권역본부는 IIT 티루파티에 올해부터 5년간 약 58억 원을 후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교육 인프라를 설립하고 인턴십 프로그램, 자동차산업 특화 전공, 산학 공동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최첨단 연구 시설인 ‘메이커스 랩’을 설립해 연구진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기아차 이광구 인도권역본부장은 “IIT 티루파티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와 산업 제조 분야의 발전을 끌어나갈 숙련된 엔지니어와 기술자를 양성하겠다"라고 말했다.

IIT 티루파티 사티아나라야나 총장은 “기아차와의 협력으로 의미 있는 혁신을 창출하고 학생들이 미래 모빌리티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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