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금융진단] 미·중 정상 대화 기대감에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

윤근일 기자

엔비디아 시총 1위 탈환, AI·반도체주 일제히 상승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미·중 정상 간 대화 가능성에 힘입어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4.16포인트(0.51%) 오른 4만2,519.6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4.43포인트(0.58%) 상승한 5,970.37, 나스닥종합지수는 156.34포인트(0.81%) 뛴 1만9,398.96에 마감했다.

AI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엔비디아는 시총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뉴욕증시
[연합뉴스 제공]

◆ 미·중 정상 대화 기대에 투자심리 회복

미국 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 간 대화가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고 확인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72% 급등하며 AI·반도체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 기술주·반도체주 동반 상승, 엔비디아 시총 1위

웨드부시증권은 이번 대화가 미·중 관계 개선 기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엔비디아(2.80%), 브로드컴(3.27%), TSMC(2.1%), AMD(1.9%) 등 주요 반도체 기업 주가가 동반 상승했고, 엔비디아 시총은 3조4,457억 달러로 MS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한편,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연준 이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 재확산과 고용 둔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무역 완화 기대 속 단기 변동성 가능성

미·중 무역 긴장 완화 기대가 기술주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다만 연준 인사들의 관세 인플레이션 경고가 이어지고 있어 단기 변동성 가능성은 여전하다.

☑️ 요약:
미·중 정상 대화 기대감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했고, 엔비디아는 시총 1위를 탈환했다. AI·반도체주가 강세를 이끌었으나 관세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도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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