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유럽 시장에서 차세대 극장 스크린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유럽 최대 영화 산업 박람회 ‘시네유럽 2025’에 참가해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닉스는 지난 2017년 세계 최초로 공개된 극장 전용 스크린 브랜드로, 뛰어난 화질과 다양한 미디어 서버 호환성이 특징이다.
먼저 하드웨어 성능으로는 4K 해상도와 120Hz 주사율, DCI-P3 100%의 정확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
또 기존 프로젝터보다 6배 밝은 최대 300nit(니트)의 밝기를 지원해 영화관과 같은 암실을 만들지 않더라도 야외에서 콘서트, 스포츠 경기 실황 콘텐츠 등을 제공할 수 있게 설계됐다.
크기는 가로 기준 5m, 10m, 14m, 20m의 총 네 가지로 구성되며, 상영관 크기에 따라 공간 활용을 높일 수 있도록 크기를 조절하는 ‘스케일링’ 옵션도 제공된다.
아울러 업계 최초의 10년 유상 장기 품질 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해 안정적인 상영관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향후 삼성전자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픽사’와 4K HDR 콘텐츠 경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양사는 신작 영화 ‘엘리오’를 오닉스 스크린에 최적화된 콘텐츠로 마스터링해 공개한 바 있다.
픽사 제시 슈뢰더 부사장은 "오닉스는 영화 제작자들이 의도한 화면을 생생하고 역동적이며 현실감 있게 구현한다"라고 말했다.
또 “오닉스를 활용한 4K HDR 기반의 마스터링 작업으로 제작자는 새로운 방식의 스토리텔링 기회를, 관객은 차세대 시네마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정훈 부사장은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몰입감 있는 경험을 한층 강화하는 오닉스 스크린의 기술력을 유럽에 선보이고, 차별적인 시네마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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