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친환경 소재를 유럽에 본격 공급한다.
SK케미칼은 오스트리아 브랜드 ‘듀몬트’와 차량용 재활용 소재를 독점 공급하는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듀몬트는 자동차 카펫 제조회사로, 연간 약 700만 대의 차량에 카펫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 유럽 자동차 부품 제조사 1위 기업인 ‘비셔-카라벨’에 인수되면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의 주 고객사가 된 바 있다.
이에 SK케미칼은 듀몬트에 친환경 소재를 공급하면서 유럽 판로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계약에는 양사 간 원활한 소통 및 업무 진행 보조를 지원하는 기업 ‘파아랑’도 참여하며, 물류 및 공급망 관리를 맡는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케미칼은 재활용 PET 소재 ‘스카이펫 CR’을 듀몬트에 공급하며, 듀몬트는 차량 매트 소재를 나일론에서 점차 스카이펫으로 교체해 나간다고 밝혔다.
스카이펫 CR은 폐플라스틱을 분자 단위로 분해해 재사용하는 SK케미칼의 재활용 제품으로, 여러 번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재활용 성능은 한 제품이 수명을 다해도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다시 새 제품으로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완결적 순환체계’를 이뤄 쓰레기 절감과 탄소 배출 최소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최근 유럽연합을 중심으로 차량 소재의 완결적 순환체계를 규제하는 ELV 등 다양한 법안들이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듀몬트를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와 협업하면서 미래 친환경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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