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서머 팬시 푸드쇼] 롯데웰푸드, 미국 B2B 식품 사업 육성

백성민 기자

롯데웰푸드가 자사의 메가 스낵 브랜드 ‘빼빼로’ 육성을 위해 미국 시장을 공략한다.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29일 뉴욕 자비츠 센터에서 개최된 ‘2025 서머 팬시 푸드쇼’에 참가해 주요 브랜드 7종을 소개했다고 1일 밝혔다.

서머 팬시 푸드쇼는 미국 스페셜티 푸드협회(SFA)가 주관하는 북미 최대의 B2B 식품 박람회로, 매년 여름과 겨울 미국 동·서부에서 번갈아 가며 개최된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26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20만여 종의 식품을 선보이며 약 4만 6000명의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박람회에서 롯데웰푸드는 빼빼로 등의 핵심 브랜드를 소개했으며, 다양한 시식 행사를 통해 K-스낵의 인지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또 아이스크림 분야에서는 파우치형 ‘설레임’과 떡이 추가된 ‘국화빵’, 100% 식물성 디저트 ‘조이’ 등이 전시됐다.

북미 최대의 B2B 식품 박람회 ‘2025 팬시 푸드쇼’ [롯데웰푸드 제공]
북미 최대의 B2B 식품 박람회 ‘2025 팬시 푸드쇼’ [롯데웰푸드 제공]

특히 건강을 생각한 ‘제로(ZERO)’ 브랜드는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판로를 다양화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빼빼로 브랜드는 지난해 총 701억 원의 수출액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한 수치다.

롯데웰푸드는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한국의 스낵 문화를 알리는 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인도 하리아나 공장에 빼빼로 생산라인을 구축할 방침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북미 지역에 우리 대표 제품을 소개하고,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해외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글로벌 진출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롯데웰푸드#빼빼로#북미#스낵#B2B#조이#박람회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