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과기부, 융합 산업 전시회 ‘나노코리아 2025’ 개최

백성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협력해 나노 융합 기업과 연구기관의 성과물을 공유하는 ‘나노코리아 2025’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나노코리아 2025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며, 미국의 ‘테크커넥트 월드’ 및 일본 ‘나노테크재팬’과 함께 세계 3대 나노 융합 전시회로 꼽힌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나노기술’이며, 19개국에서 424개 기업과 관계자 1300여 명이 참석하게 된다.

부스는 총 746개로 구성되며, 국내에서도 삼성전자와 LG 등 대기업부터 나노기술을 활용하는 다양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나노코리아 2025 포스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나노코리아 2025 포스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기부는 행사 내 특별 전시장을 마련했으며, 나노구조 기반 방탄복과 항균 소재 등 국가가 주도한 R&D 성과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또 2차원 고분자 소재 ‘그래핀’과 ‘맥신’ 등 유력한 미래 소재들도 소개한다.

아울러 이날 함께 열리는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나노기술 석학 주제강연과 더불어 최신 나노기술 논문 1279편이 발표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ETRI, 나노솔루션 등 다양한 기관에서 선정된 선진 나노 기술 개발자 국무총리상이 수여되고, 오는 3일은 한국과 미국 연구자들이 성과를 공유하는 ‘제19차 한미 나노포럼’ 등이 진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이날 “나노기술은 우리나라가 첨단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선도 국가로 자리매김하게 한 핵심 분야”라고 강조했다.

또 “정부는 향후 AI 기반 경제로 전환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나노기술의 산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노코리아 2025에서 소개된 초고해상도 현미경 [연합뉴스 제공]
나노코리아 2025에서 소개된 초고해상도 현미경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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