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밀려 3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59포인트(0.47%) 내린 3075.0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3083.82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1.8% 하락한 3032.47까지 밀렸으나, 낙폭은 장 후반 다소 축소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356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에 하락 압력을 가했고,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2500억원을 팔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04억원, 792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조선·방산·원전 업종이 일제히 급락했다. HD한국조선해양(-5.75%), HD현대미포(-6.97%), 한화에어로스페이스(-2.39%), 한화시스템(-4.29%), 두산에너빌리티(-1.44%) 등이 큰 폭으로 내렸다. 한화(-11.95%)와 LS(-11.61%)도 급락했다.
반면 삼성전자(1.00%), LG에너지솔루션(1.68%), LG화학(4.80%) 등 2차전지·화학주와 현대차(1.67%), 기아(1.32%) 등 자동차주, 셀트리온(5.30%) 등 제약주는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4.16%), IT서비스(-2.11%), 증권(-1.94%) 등이 하락했고, 음식료담배(2.17%), 제약(1.80%) 등은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그간 상승폭이 컸던 종목을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됐다”며 “미국과의 무역 협상 시한이 다가오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8원 오른 1358.7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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