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행정사법인 티움이 신원 인증 및 비자 발급 등의 업무 효율을 높인다.
티움은 IT 기업 유어데이터와 외국인 디지털 신원 인증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법무부에 등록된 출입국민원대행기관 티움은 외국인의 출입국 및 체류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유어데이터는 분산신원증명(DID)과 검증 가능 자격증명(VC)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신원 인증 인프라 사업이 주력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어데이터는 글로벌 DID 표준인 W3C, eIDAS 2.0, OIDC4VCI/VP 등을 모두 지원해 기업과 공공기관을 상대로도 신원 검증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외국인 비자 발급 등 행정에서 유어데이터가 디지털 신원 정보를 처리해 절차를 효율화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티움이 검증된 신원 인증서를 발급하면, 이를 유어데이터가 디지털 신원 지갑에 보관해 외국인들이 이를 토대로 거주·취업·대출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티움은 이를 통해 외국인들의 한국 내 서비스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어데이터 관계자는 “DID와 VC는 자기주권신원(SSI)을 구현하는 핵심 기술로, 기존의 중앙화된 인증 방식을 넘어 개인이 자신의 신원 정보를 직접 통제하고 관리하는 기술”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VC 기반 신원 인증 생태계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티움 관계자는 “외국인 체류객이 증가하는 데 비해 외국인등록증의 보안 리스크 대비는 미흡하다고 판단해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또 “외국인 신원에 대한 진위 확인은 물론 사용처를 확장하는 모델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