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글로벌 완성차 업체 메르세데스-벤츠와 전기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한전은 지난 8일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AG’와 ‘전기차 플러그 앤 차지(PnC) 서비스 제공 및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PnC는 충전과 결제를 연결해 편의성을 크게 높인 서비스로, 두 가지 서비스가 동시에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기차 사용자가 충전을 위해 케이블을 연결하면, 이를 통해 전기가 충전됨과 동시에 충전기가 차량 번호 및 사용자를 인식하고 자동으로 요금을 결제하는 방식이다.
이번 계약의 주요 골자는 한전이 PnC 서비스에 필요한 EVC 전자인증서를 발급하고, 이를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탑재하는 것이다.
한전은 EVC 전자인증서가 사용자 및 결제 정보를 포함하면서도 공개키 방식으로 운영돼 보안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PnC 기술은 지난해 이미 상용화됐으며, 현재 GS차지비, KEVIT 등이 한전과 계약을 체결하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한전 관게자는 “이번 협력으로 전기차 이용자가 한 차원 높은 PnC 충전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게 됐으며, 향후 모든 전기차 제조사와 약 150개 충전사업자도 PnC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PnC 자동 결제는 충전기 케이블을 통해 유선 통신으로 진행되기에 도청이나 위변조 위험성이 극히 낮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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