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에서의 커넥티드 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지 헬스케어 업체를 자회사로 품는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 ‘젤스’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커넥티드 케어는 의료 분야의 ‘헬스케어’와 일상 건강 보조 ‘웰니스’를 연결한 시스템으로, 갤럭시를 통해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하고 질병을 예방하도록 지원한다.
한편 젤스는 여러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기업으로, 미국의 대표적인 대형 병원 그룹인 ‘프로비던스 헬스 시스템’에서 설립됐다.
현재 500여 개의 병원과 70여 개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환자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스템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일례로 젤스와 협력하는 병원에서는 젤스 플랫폼을 통해 당뇨 환자에게 혈당·생활습관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 파트너 기업의 앱을 추천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혈당 변화·식이 요법 등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이에 삼성전자는 젤스를 인수함으로써 자사의 고도화된 웨어러블 기기 경쟁력과 전문 의료 서비스를 연결해 ‘커넥티드 케어’ 서비스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커넥티드 케어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환자의 평소 상태와 병원 의료기록이 별도로 관리되면서 정보 공백이 해소되고 환자와 의료진의 연결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커넥티드 케어는 질병의 예방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더욱 확장시켜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내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의 가능성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