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장비 솔루션 기업 디알젬이 국내 최초로 첨단 이동형 병원에 엑스레이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노트북 기반 제어 방식을 채택한 ‘GXR-C40SD’ 모델로, 좁은 공간에서도 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동형 병원은 총 7대의 트레일러를 결합해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실 등을 갖춘 통합 진료 체계를 갖췄으며, 기존 의료버스와 달리 진단부터 처치까지 하나의 공간 내에서 가능하다.
특히 5G 기반 인공지능 진단 장비가 도입돼 3차 의료기관 전문의와의 원격 협진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디알젬이 공급한 GXR-C40SD 시스템은 협소한 공간에 적합하도록 TS-FC6 튜브 스탠드와 국내 최초 500mA 콘덴서 제너레이터를 환자 테이블 내부에 내장했다.
이는 기존 시스템 대비 공간 효율을 높이기 위함으로, 트레일러 내부 구조에 맞춰 월버키 스탠드(WBS) 없이 문에 고정하는 ‘월 서포트’ 방식으로 작동한다.
아울러 라이브 스트리밍 카메라가 장비에 장착됨으로써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해 의료진의 안전을 고려했다.
한편 해당 프로젝트는 과기정통부·복지부·행안부 등 5개 부처가 공동으로 참여한 대규모 국책 과제로, 총 46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기존 병원이 담당하기 어려운 권역에서 오는 2025년 7월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으로, 설치 장소는 충청북도 보은·제천·옥천·영동·괴산·단양 6곳이다.
디알젬은 이번 시스템 공급을 계기로 이동형 의료시설 및 공공 의료 인프라 영역에서의 영상 진단 솔루션 확대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디알젬 박정병 대표이사는 “AI 기반 영상 분석 기술과 결합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국내외 수출 시장까지 기술 적용 범위를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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