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사업 확장기에 있는 다양한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라운드업 리그’를 본격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라운드업 리그는 자체 상품 경쟁력과 브랜드 철학을 갖춘 사업자들이 사업 규모를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중요시되는 경쟁력은 ‘오리지널리티’로, 한 브랜드가 가진 고유한 정체성과 스토리, 고객 경험 방식 등을 통합적으로 살펴보게 된다.
최근 이커머스 시장에서 많은 물품이 최저가로 유통되면서, 오리지널리티는 ‘왜 이 브랜드여야 하는가’와 같은 소비자 충성도를 만드는 중요한 키워드가 되는 분위기다.
또 단순한 구매 전환율을 넘어 사용자가 기억하고 다시 찾게 하는 ‘브랜드 경험 잔존율’을 높이고 해당 플랫폼 전체에 대한 이미지 개선 효과를 보인다.
이에 네이버는 협력 브랜드 육성이 자사 생태계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했다.
기존에도 ‘임팩트 프로그램’ 등 창업자 지원 사업이 존재했으나, 이번 라운드업 리그는 고도화 단계의 브랜드가 겪는 현실적 장벽인 비즈니스 모델 확장, 글로벌 진출, 첨단 기술 도입 등에 중점을 뒀다.
한편 라운드업 리그에는 네이버를 포함해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 투자사 등 플랫폼 비즈니스에 전문성을 보유한 민간 전문가들이 얼라이언스 형태로 참여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네이버는 AI 솔루션 적용과 기술 확장 경험을 공유하며, 참여 투자사들은 IR 전략 수립, 데이터 기반 투자 유치 전략, IP 기반 브랜딩 강화 등 실질적인 사업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난 17일 시작된 라운드업 리그에서는 투자사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할 20개 브랜드가 선정된 바 있다.
선정된 브랜드는 주로 한국적 미감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코스메틱 분야, 비건 디저트 및 식물성 음료 분야, 패션 기반 라이프웨어 분야이다.
얼라이언스 협력사인 패스파인더에이치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잠재력을 가진 브랜드와 성장을 함께할 기회다”라고 말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자신만의 철학과 비전을 가진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를 발굴하고, 생태계 다양성을 이끌어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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