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외국인 전용 프로모션 요금제를 출시하며 국내 체류 외국인 통신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무료 국제전화 최대 90분, 로밍 데이터 2배 혜택을 포함한 외국인용 후불 요금제 7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외국인 전용 요금제로는 국내 통신사 중 최대 규모다.
LG유플러스는 외국인용 요금제 출시 배경으로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이 전체 인구의 5%가 넘는 265만 명으로 집계된 것을 꼽았다.
이번 요금제는 고객 설문을 기반으로 설계됐는데, 본국과의 소통을 위한 국제전화, 넉넉한 데이터 제공, 본국 방문 시의 로밍 혜택 등 수요가 높은 분야를 집중 강화했다.
구체적으로는 데이터 옵션에 따라 5GB·9GB·14GB·31GB·80GB·150GB·무제한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요금은 최저 월 3만 7000원부터 무제한 8만 5000원 순이다.
모든 요금제에는 매월 최대 90분의 국제전화 혜택이 제공되며, 로밍패스 가입 시에는 기존보다 2배 많은 데이터를 제공받는다.
가입 대상은 외국인 등록증을 보유한 고객으로, 오는 12월 29일까지 전국 매장 또는 온라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LG유플러스는 국내의 2030세대 외국인을 겨냥해 청년 고객 대상 추가 데이터 혜택을 제공한다.
만 34세 미만 외국인은 요금제 가입 시 최소 4GB에서 최대 60GB의 추가 데이터를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현재 외국인 고객 서비스를 위해 전국 67개 매장을 외국인 특화 매장으로 지정하고, 영어 포함 17개 언어로 계약서를 제작·배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국내 통신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 외국인 고객을 유치해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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