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유럽연합(EU)에서 사이버 보안 수준을 측정하는 무선기기 지침(RED)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보안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증이 독일 시험·인증 전문 기관인 ‘TÜV SÜD’로부터 2025년형 TV와 모니터 전 제품군의 RED 규정 충족 여부를 검사받은 것이라는 설명이다.
RED는 유럽연합(EU) 무선 장비의 사이버 보안 관련 규제로, 보건 및 안전, 전자파 적합성, 무선 주파수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2022년부터는 네트워크 보안, 개인 정보 보호, 부정 결제 방지 등 보안 조항이 추가로 발효됐다.
실제로 유럽연합은 오는 8월부터 무선 네트워크 기능이 있는 제품에 RED 요구사항 준수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이번 RED 인증을 통해 국제 보안 기준과 무선 통신 안전성을 충족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는 지난해 자체 개발한 암호 모듈 '크립토코어(CryptoCore)'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로부터 암호 모듈 국제 인증 ‘FIPS 140-3’을 획득한 바 있다.
이 암호 모듈은 2025년부터 삼성전자 운영체제인 타이젠 OS에 적용되어 TV, 모니터, 사이니지 등 주요 제품들의 보안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손태용 부사장은 "업계에서 다양한 기기들의 연결성이 강화되면서 보안 인증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보안성과 기술력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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