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CU, 간편 외화환전 서비스 런칭

이겨레 기자

편의점 브랜드 CU가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환전 서비스 운영에 나선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최근 iM뱅크, 유트랜스퍼, 제니엘시스템과 서비스 운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iM뱅크의 앱 기반 환전 신청과 유트랜스퍼의 시스템 운영, 제니엘시스템의 환전 봉투 배송, BGF리테일의 점포 입고 및 고객 교부 프로세스 등 각 사의 사업 능력을 합치는 것이다.

지난 2021년 CU는 고객이 앱으로 환전을 신청하면 지정한 점포에서 외화를 수령할 수 있는 편의점 환전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현재 달러, 유로, 엔화, 위안화, 태국 바트를 포함해 10개국 통화를 환전할 수 있으며, 특히 달러의 경우 최대 90%의 환전 우대율이 제공된다.

유트랜스퍼, BGF리테일, iM뱅크, 제니엘시스템의 환전 사업 협약식 [BGF리테일 제공]
유트랜스퍼, BGF리테일, iM뱅크, 제니엘시스템의 환전 사업 협약식 [BGF리테일 제공]

BGF리테일은 은행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가까운 점포에서 외화를 찾을 수 있는 편의성으로 인해 환전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전년 대비 이용 건수가 4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iM뱅크 제휴를 통해 CU는 기존 핀테크 해외송금 서비스 앱 ‘유트랜스퍼(Utransfer)’에 이어 고객 접점을 대폭 확대하게 됐다.

현재 iM뱅크 환전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점포는 서울·수도권과 대구·경북권 210여 곳이며, 향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끝으로 CU는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내달 중순부터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를 통해 인천·김포·김해공항과 대만, 홍콩, 태국 공항 라운지 이용권을 현장가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9월 말부터는 오프라인 점포에서 포스로 출력되는 영수증 QR코드를 통해 라운지 입장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

BGF리테일 신상용 서비스플랫폼팀장은 “편의점은 단순 소매 채널을 넘어 환전, 현금 충전, 이용권 구매 등 실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 허브로 진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생활 플랫폼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U와 iM뱅크의 외화환전 서비스 [BGF리테일 제공]
CU와 iM뱅크의 외화환전 서비스 [BGF리테일 제공]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U#환전 서비스#iM뱅크#유트랜스퍼#제니엘시스템#BGF리테일#편의성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