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KT, 클라우드 기반 B2B 서비스 ‘기가오피스 N’ 출시

백성민 기자

KT가 중소기업 대상 네트워크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한 ‘KT GiGA office N(기가오피스 N)’ 서비스를 출시한다.

KT는 지난 24일 복잡한 기업 IT 인프라를 통합 지원할 수 있도록 기존 ‘기가오피스’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네트워크(NaaS) 형태로 새롭게 업그레이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최대 10Gbps 속도를 제공하는 기가오피스의 장점은 유지하면서도, 기업이 필요에 따라 회선 속도를 일 단위로 조정할 수 있는 유연성을 더했다.

기존 기가오피스 서비스는 인프라를 구매하거나 장기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이며, 오래 사용할수록 총비용이 낮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대기업처럼 트래픽 변동이 적고, 네트워크를 상시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할 때 가장 높은 효용을 보인다.

반면 초기 구축 비용이 발생하기에 이를 없애고, 마치 구독 모델처럼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NaaS’ 방식의 서비스가 등장했다.

기가오피스 N의 가장 큰 특징은 인터넷 속도를 200Mbps, 500Mbps, 1Gbps, 2Gbps 등 원하는 수준으로 일 단위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이다.

NaaS형 네트워크 인프라 '기가오피스 N' [KT 제공]
NaaS형 네트워크 인프라 '기가오피스 N' [KT 제공]

일례로 평소와 달리 대규모 화상회의나 고용량 데이터 백업 등이 필요한 날, 대역폭을 늘리기 위한 계약을 따로 맺을 필요가 없으며, 스스로 선택해 속도를 늘렸다가 필요가 끝나면 다시 낮출 수 있다.

KT는 오는 9월부터 전용 포털을 열어 회선 대역폭 변경과 네트워크 사용 현황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서비스는 기업의 프라이빗 서버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 ‘클라우드라인’과 결합해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KT 회선과 결합해 임대 방식으로 제공되며, 이를 통해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클라우드 전환 작업을 간소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KT 관계자는 “기가오피스 N을 통해 중소기업에 필수적인 ICT 환경을 합리적인 가격에 통합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네트워크 속도를 바꾸는 선택권을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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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클라우드#구독#기가오피스 N#NaaS#네트워크#클라우드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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