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의 지주사 동원산업이 동원F&B를 100% 자회사로 편입해 계열사 간 시너지를 높인다.
동원산업은 지난 4월 발표한 이사회 결의에 따라 동원F&B의 상장 폐지 및 포괄적 주식교환 절차에 의한 동원산업 신주 발행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신주 발행량은 452만 3902주로, 전체 주식 수 4414만 7968주의 10.25%에 달한다.
동원산업은 100% 자회사 편입 후 주식의 1일 평균 거래량이 이전 대비 2.5배 증가했으며, 주가도 30% 이상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룹의 중복상장을 해소하면서 연 2회 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이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향후 동원그룹은 식품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동원F&B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푸드 디비전(GFD)’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전략의 첫 단계로는 동원F&B와 동원홈푸드의 R&D·생산 역량을 결집한 파일럿 산업 전개가 꼽힌다.
파일럿 사업은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선별해 시범 운영 후 현지 반응에 따라 개선·확산하는 방식이며, 글로벌 최적화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글로벌 전략의 핵심 축은 ‘펫푸드’ 산업이다.
대표적인 팻푸드 브랜드 ‘뉴트리플랜’이 미국과 일본에서 성장하는 가운데, 현재 국내 대비 3배 규모의 해외 생산라인을 구축 중이다.
특히 스타키스트 서사모아 공장이 펫푸드 전용 생산거점으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아울러 떡볶이·김·간편식을 중심으로한 한식 HMR 브랜드 ‘양반’을 미국 월마트, 일본 코스트코 등 주요 유통 채널에 공급하면서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사업 재편으로 그룹 핵심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사업 확대의 기틀을 마련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와 지속가능한 성장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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