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개발 사업인 ‘안마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대한전선은 특히 해상풍력 사업에서 내부망 해저케이블 공급 및 설치를 주관하는 ‘턴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약 1816억 원에 달하며, 계약기간은 2028년 말까지다.
안마해상풍력은 전라남도 영광군 안마군도 서측 해상에 532MW 규모로 조성되는 해상풍력 단지로, 연면적은 약 8390만㎡(제곱미터)에 달한다.
대한전선은 단지가 완공되면 연간 약 140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1,400GWh(기가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턴키 방식을 채택함에 따라 내부망 해저케이블의 설계·생산·운송·시공까지 전체 공정을 일괄 수행할 예정이다.
내부망 케이블은 풍력발전기와 발전기, 그리고 해상 변전소를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 공급 총길이가 100km를 넘어선다.
케이블은 지난 6월 준공한 당진 해저케이블 1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국내 유일의 케이블 포설선 ‘팔로스(PALOS)호’가 케이블 운송 및 시공에 투입된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수주에 앞서 영광낙월 해상풍력, 서남해 해상풍력 등 주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력과 프로젝트 역량을 쌓아왔다”라고 말했다.
또 “턴키 역량을 강화해 본격화되는 국내 해상풍력 사업과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의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대한전선은 이번 프로젝트를 발판으로 유럽·아시아 등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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