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거래일 만에 반등…환율 안정·방산주 강세, 카카오는 하락
코스피가 2일 외국인 매수세 유입과 반도체주 반등에 힘입어 3거래일 만에 반등, 3,17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42포인트(0.94%) 오른 3,172.35에 장을 마쳤다.
◆ 외국인 ‘사자’ 전환, 환율 안정이 배경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천90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지난달 25일 이후 6거래일 만의 순매수 전환이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천474억원, 1천41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2.7원 내린 1,391.0원으로 안정된 점도 외국인 자금 유입을 자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9천642억원 순매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 휴장으로 거시경제 이벤트는 부재했으나 전날 하락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일제히 반등하면서 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 반도체·방산주 강세, 카카오는 약세 지속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2.22%)와 SK하이닉스(1.76%)가 나란히 상승하며 지수 반등을 주도했다. 유럽 증시의 방산주 강세 영향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1.86%), 현대로템(3.54%) 등 국내 방산주도 상승했다. 풍력 발전 관련 종목인 두산에너빌리티(1.34%)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카카오는 창업주에 대한 검찰 구형 여파로 3.10% 하락, 전날에 이어 약세를 이어갔다. 현대차(-0.23%), HD한국조선해양(-0.12%), POSCO홀딩스(-0.36%) 등도 소폭 내렸다.
◆ 코스닥도 상승 마감, 보안株 강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00포인트(1.15%) 오른 794.0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98억원, 215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874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리가켐바이오(4.70%)가 오르며 코스닥 시총 순위 6위에 올랐다. 알테오젠(1.65%), 펩트론(4.33%), 레인보우로보틱스(2.80%)도 상승했다. 반면 리노공업(-2.16%), 에스엠(-2.35%) 등 일부 종목은 하락했다.
전날 롯데카드 해킹 사고 여파로 샌즈랩(5.27%), 지니언스(1.63%), 슈프리마(1.61%) 등 보안 관련 종목이 일제히 상승한 점도 눈에 띄었다.
☑️ 요약:
2일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와 반도체주 반등에 힘입어 3,172.35로 마감,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원/달러 환율 안정과 방산·풍력주 강세가 투자심리를 개선한 반면, 카카오는 약세를 이어갔다. 코스닥 역시 보안주 강세 속에 794.00으로 상승 마감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9/982930.jpg?w=200&h=130)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