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국내에 AI 연구를 위한 지사를 설립하면서 한국과의 협력을 본격화한다.
오픈AI는 지난 10일 한국 법인인 ‘오픈AI코리아’ 출범식을 열고 서울대학교와 AI 연구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오픈AI의 해외법인 설립은 이번이 12번째로,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와 일본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협력의 원인은 국내 AI 시장의 빠른 성장으로, 우리나라에서 챗 GPT의 주간 사용자는 1년여 만에 약 4배 증가, 유료 구독자도 3배 이상 늘어났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임과 더불어 전 세계 API 사용량 10위 권이다.
이어 서울대와의 협약을 통해 AI 연구와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AI가 경제·산업·교육에 미칠 영향을 함께 모색하게 된다.
향후 오픈AI는 협력을 학계와 정부로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12일에는 스타트업 대표와 개발자, 투자자를 대상으로 ‘파운더스 데이’를 개최하고, 11월에는 최신 AI 기술을 공유하는 개발자 행사 ‘데브데이 익스체인지’를 국내에서 열 예정이다.
오픈AI의 목표는 모든 사람에게 혜택을 주는 범용 인공지능 ‘AGI’를 만드는 것으로, 정부·학계와의 협력을 강조한 바 있다.
오픈AI 제이슨 권 CSO는 “글로벌 전문성과 한국 학계의 우수성을 결합해 AI 혁신이 한국 사회에 실질적 영향으로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는 이미 교육·연구·산업을 재편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은 혁신뿐 아니라 안전·윤리·인간 중심 설계를 강조한다”라고 덧붙였다.
서울대 유홍림 총장은 “AI는 교육·연구·산업뿐 아니라 삶 전반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AI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적 과제까지 고려하는 학문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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