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세, ‘8만전자’ 부활로 랠리 이어가
코스피가 18일 사상 최고치를 다시 쓰며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와 이재명 대통령의 증시 부양 의지가 맞물리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장 초반 매도에서 오후 들어 순매수로 돌아서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삼성전자가 1년 1개월 만에 ‘8만전자’를 회복했다.
◆ 외국인·기관 매수 전환, 지수 3,461.30 마감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7.90포인트(1.40%) 오른 3,461.30에 거래를 마치며 직전 최고치(3,449.62)를 넘어섰다. 장중 한때 3,452.50을 돌파한 뒤 상승 폭을 확대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천838억원, 4천303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7천81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로 전환했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세, ‘8만전자’ 복귀
삼성전자는 2.94% 오른 8만500원에 마감하며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8만 원선을 회복했다. SK하이닉스는 5.85% 급등해 35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상승했고, KB금융·HD현대중공업 등 일부 금융·중공업주는 약세를 보였다.
◆ 연준 금리 인하, 국내 증시 상승 재료로
17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미국 연준은 기준금리를 4.25~4.50%에서 4.00~4.25%로 인하했다. 제롬 파월 의장은 위험관리 차원에서의 인하라고 설명했으나,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국내 증시는 오히려 기대감이 우세하게 작용하며 강세를 보였다.
◆ 대통령 발언도 투자심리 자극
이재명 대통령은 증권사 임원들과 만나 “국장 복귀는 지능 순이라는 말이 나와야 한다”고 언급하며 시장 부양 의지를 드러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정책 지원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매수세를 뒷받침했다.
◆ 코스닥도 연고점 돌파, 거래대금 활발
코스닥은 11.58포인트(1.37%) 오른 857.11로 마감해 지난 15일 기록한 연고점(852.96)을 넘어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했고 개인은 매도 우위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거래대금은 각각 12조969억 원, 8조1천656억 원으로 집계됐다.
☑️ 요약: 코스피는 외국인·기관 매수세와 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3,461.30으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강세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대통령의 증시 부양 발언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향후 글로벌 통화정책과 환율 변동성이 추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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