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가 AI 기술을 활용해 제조 효율을 높이고, 2027년까지 생산성을 30% 향상시키는 목표를 세웠다.
에코프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AI 자율 제조 국책과제 2차년도 워크숍’을 통해 AI 기반 생산 효율화 전략을 구체화했다고 1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설비와 로봇의 자율 제어, 품질 예측,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분석 플랫폼 구축 등 주요 업무 시스템에 AI 기술을 적용해 제조 현장을 자동화하고,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양극재 생산 계열사인 에코프로비엠은 고온·분진 환경에서 작업자를 대신하는 자율이동로봇(AMR)과 원료 투입량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근적외선(NIR) 센서 등 스마트 설비를 현장에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작업 효율을 개선하고, 공정 내 변수로 인한 품질 편차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생산관리 시스템과 설비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데이터 레이크(Data Lake)’를 구축해, 공정 전반의 데이터를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
데이터 레이크는 생산관리 시스템(MES, ERP 등)과 설비의 각종 센서·제어 데이터를 포함한 구조화·비구조화 데이터를 별도의 스키마 지정 없이 원시 형태로 저장, 통합하는 중앙 저장소를 의미한다.
특히 생산설비 로그와 운영 이력, 멀티미디어, 거래정보 등 모든 데이터 유형에 대해 유연성과 확장성을 가졌으며, 반대로 정형 데이터에 특화된 방식으로는 데이터 웨어하우스가 있다.
에코프로는 데이터 레이크를 통해 원재료 투입부터 제품 출하까지 전 단계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며, 이상 징후 사전 감지 및 불량률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에코프로 이수호 AI혁신실장은 “그룹 내 AI 기반 공정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실질적 실행력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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