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네이버 D2SF, 머신 비전 스타트업 투자 단행

이겨레 기자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투자 조직 D2SF가 머신비전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네이버 D2SF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써머 로보틱스’의 시리즈 A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의 투자 부문인 어플라이드 벤처스가 주도했다.

써머 로보틱스는 로봇의 ‘눈’ 역할을 하는 비전 센서를 개발하며, 기존 카메라 기반 로봇 센서 대신 백만분의 1초인 ‘마이크로초’ 단위로 빛의 반응을 감지하는 레이저 이벤트 센서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기존 로봇 비전 대비 4배 빠른 인식 속도, 0.1mm 수준의 초정밀 측정, 우수한 전력 효율과 데이터 처리 효율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머신 비전 스타트업 ‘써머 로보틱스’ 신규 투자 [네이버 제공]
머신 비전 스타트업 ‘써머 로보틱스’ 신규 투자 [네이버 제공]

또 써머 로보틱스의 대표 제품 ‘Kortx’는 비정형적이거나 동적인 환경에서도 정밀한 로봇 제어가 가능하다.

현재 제조, 물류, 자동차,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조립, 품질 검사, 부품 핸들링 등 고속 정밀 작업을 자동화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써머 로보틱스 스카일러 컬렌 대표는 “보다 빠르고 스마트한 로보틱스 구현을 통해 차세대 지능형 자동화를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네이버 D2SF 관계자는 “써머 로보틱스가 구현한 새로운 로봇 인지 방식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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