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KES 2025] 삼성전자, 최신 AI 플랫폼 라인업 공개

이겨레 기자

삼성전자가 AI를 중심으로 한 차세대 생활 혁신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오는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S 2025)’에서 주거·교육·비즈니스 등 다양한 생활환경을 주제로 최신 AI 제품과 기술을 전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집·교실·매장 등 실제 공간을 재현한 형태로 구성됐으며, 삼성전자의 모바일·디스플레이·가전 기술이 결합된 AI 솔루션이 각 공간에 맞춰 구현됐다.

특히 전시장 입구에는 대형 LED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돼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먼저 디스플레이 존에서는 ‘마이크로 RGB TV’가 공개돼 초고화질과 색 재현력, 명암 표현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TV에 탑재된 ‘비전 AI 컴패니언’은 사용자와 대화하며 콘텐츠 정보를 안내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및 퍼플렉시티(Perplexity) 기반 AI 서비스를 지원한다.

삼성전자 마이크로 RGB TV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마이크로 RGB TV [삼성전자 제공]

이외에도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디스플레이 종류, 화면 크기, 색상, 스탠드 형태 등을 선택할 수 있는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도 전시된다.

이어 ‘AI 홈’ 공간에서는 거실·주방·침실을 연결해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생활 경험을 선보인다.

거실에서는 AI가 사용자를 인식해 에어컨과 청소기를 자동 제어하고, 주방에서는 냉장고의 ‘AI 비전 인사이드’가 식재료를 인식해 맞춤형 레시피를 추천한다.

또한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가전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최대 60%까지 절감할 수 있는 ‘AI 절약모드’도 체험할 수 있다.

침실 존에서는 수면·기상 패턴에 따라 커튼, 조명, 공기청정기가 자동 제어되는 환경을 구현했으며, 웨어러블 기기를 통한 ‘수면 코칭’ 기능도 함께 선보인다.

한편 교육·비즈니스 공간에서는 ‘갤럭시 Z 폴드7’과 ‘Z 플립7’을 비롯한 ‘갤럭시 AI 클래스’가 마련돼, 생성형 편집 및 제미나이 라이브 등 AI 기반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상업용 공간 솔루션으로는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이는 ‘삼성 VXT’ 플랫폼, 입체감을 구현한 ‘스페이셜 사이니지’, 초저전력 ‘컬러 이페이퍼’ 등이 소개될 예정ㄷ이다.

삼성전자 장소연 부사장은 “주거, 교육, 비즈니스 등 일상 전반에 걸친 AI 혁신을 현실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바일과 가전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공간에서 AI가 구현하는 새로운 일상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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