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LG전자, AI 홈 허브 ‘LG 씽큐 온’ 본격 출시

이겨레 기자

LG전자가 생활공간 전반을 연결하는 AI 홈 허브 ‘LG 씽큐 온’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LG씽큐 온은 고객이 일상 언어로 대화하면 AI가 상황과 맥락을 이해해 연동된 가전 및 IoT 기기를 제어하고 서비스까지 연계하는 AI 홈 솔루션이다.

판매 채널은 온라인 브랜드샵을 포함한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루어지며, LG IoT 디바이스도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출하가는 씽큐 온 24만 6000원, IoT 디바이스는 4만 원부터 51만 3000원까지 다양하다.

사용 예시로는 에어컨 끄고 로봇청소기를 돌린 후, 한 시간 뒤 제습기를 다시 작동하는 일련의 행동을 그대로 말해도 AI가 이를 인식하고 실행하는 방식이 꼽힌다.

이어 LG전자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AI 홈 패키지도 선보였다.

먼저 수면환경에 초점을 맞춘 ‘웰슬리핑 패키지’는 취침 시간에 맞춰 조명이 서서히 어두워지고, 공기청정기와 에어컨이 저소음 모드로 전환된다.

또 ‘스마트스타트 패키지’는 공기질·온습도·조도 센서, 스마트 스위치, 도어락 등 다양한 IoT 기기를 포함해 집 안 전체를 맞춤형 AI 홈으로 구성할 수 있다.

AI 홈 허브 'LG 씽큐 온' [LG전자 제공]
AI 홈 허브 'LG 씽큐 온' [LG전자 제공]

아울러 보안 측면에서 LG전자는 자체 보안 시스템 ‘LG 쉴드(LG Shield)’를 적용했다.

이는 제품 개발 전 과정에서 보안 취약점을 검증하고,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안전하게 저장하는 기술이다.

외부에서 시스템이나 데이터를 변조하지 못하도록 보호하고, 실시간 침입 탐지 기능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끝으로 LG 씽큐 온은 와이파이, 쓰레드 등 다양한 연결 방식을 지원하며, ‘씽큐 플레이’ 플랫폼을 통해 일정관리, 음악 재생, 날씨 확인 등 800여 개의 연동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LG전자 류재철 HS사업본부장은 “LG 씽큐 온은 고객과 대화하며 생활 전반을 관리하는 AI 홈의 핵심 허브”라고 강조했다.

이어 “생성형 AI를 통해 가전을 제어하고,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안하는 새로운 홈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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