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삼성전자, 업계 최초 ‘퍼플렉시티’ 탑재 TV·모니터 출시

이겨레 기자

삼성전자가 2025년형 TV와 모니터에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 ‘퍼플렉시티(Perplexity)’를 탑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퍼플렉시티가 적용된 모델은 2025년형 마이크로 RGB, Neo QLED, QLED, OLED, 더 프레임 프로, 더 프레임 TV를 비롯해 2025년형 M7, M8, M9 모니터 등이다.

퍼플렉시티는 AI 기반 검색 엔진으로,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 자료를 수집·분석해 심도 있는 답변을 제공하고, 사용자 질문에 따라 후속 질문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영화 추천, 여행 계획, 스포츠 경기 결과, 기업 실적 분석 등 다양한 주제에 맞춘 맞춤형 정보를 제시한다.

앞으로 사용자는 TV와 모니터의 앱스 탭이나 리모컨의 AI 버튼을 눌러 ‘비전 AI 컴패니언’을 실행한 뒤 퍼플렉시티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삼성 TV, 모니터에 탑재된 퍼플렉시티 [삼성전자 제공]
삼성 TV, 모니터에 탑재된 퍼플렉시티 [삼성전자 제공]

아울러 해당 기기를 구매할 시 삼성전자는 퍼플렉시티의 유료 모델 12개월 체험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삼성전자는 연내 OS 업데이트를 통해 2023년형과 2024년형 TV 및 모니터에도 퍼플렉시티를 순차적으로 탑재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안희영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퍼플렉시티 탑재를 통해 사용자들이 대형 스크린에서 더욱 개인화된 AI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AI와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으로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 접근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퍼플렉시티 관계자는 “기존 검색 방식을 혁신적인 AI 인터페이스로 바꾸는 것이 목표로, 삼성과 협력해 전 세계 사용자에게 퍼플렉시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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