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오픈AI, 한국 경제 청사진 보고서 발표

이겨레 기자

챗 GPT를 개발한 오픈AI가 대한민국의 AI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제안 보고서를 공개했다.

오픈AI는 ‘한국에서의 AI: OpenAI의 경제 청사진’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한국이 프런티어 AI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면서 국가적 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AI의 급속한 발전 속도에 대응해 기술의 잠재력 극대화와 위험 최소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정책적 결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AI의 경제적 잠재력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면서, 한국이 새로운 ‘지능의 시대’에서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

구체적으로는 GPU와 컴퓨팅 자원 부족 문제를 글로벌 협력으로 보완하고, AI 모델 배포 및 관리 경험 공유,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데이터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책임성과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오픈AI 크리스 리헤인 대외협력 총괄 [오픈AI 제공]
오픈AI 크리스 리헤인 대외협력 총괄 [오픈AI 제공]

아울러 오픈AI는 특히 ‘듀얼 트랙 전략’을 제시하며, 한국이 자국의 AI 생태계 구축을 지속하는 동시에 글로벌 프런티어 AI 기업과의 협력도 병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자체 인프라와 글로벌 협력 간 균형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최첨단 기술에 접근하면서도 디지털 주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글로벌 협력은 인프라 개발, 데이터 활용, 운영 역량 강화 등에서 실질적인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온다고 강조했다.

오픈AI 크리스 리헤인 대외협력 총괄은 “이 같은 방식이 향후 AI 국가 패키지로 발전할 수 있으며, AI 생태계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술을 수용하는 것을 넘어,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고 신뢰받는 AI 시스템 공급국으로 자리잡아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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