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지난 29일 국내 테크바이오 기업 ‘포트래이’와 공간전사체 및 AI 기술을 활용한 신약 탐색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셀트리온이 포트래이의 공간전사체 데이터베이스 및 AI 활용 분석 플랫폼 ‘PortraiTARGET’을 활용해 함께 신약 표적을 발굴하는 것이다.
포트래이가 공간전사체를 포함한 멀티오믹스 분석을 통해 표적을 발굴하고, 셀트리온이 표적에 대한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 및 약제화를 담당한다.
계약 규모는 개발 단계에 따라 약 1259억 원으로 확대될 수 있으며, 제품이 상용화될 경우 포트래이에 로열티를 별도 지급하는 조건이다.
공간전사체 분석은 조직 내 유전자의 발현 정보를 위치 정보와 함께 분석하는 차세대 기술로, 기존의 단일 세포 전사체 분석에서 한 단계 발전한 형태다.
조직 내 세포의 분포 지도를 확인하며, 정상세포, 암세포 등 세포 각각의 공간적 상호작용까지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포트래이는 공간전사체 기반의 암 환자 데이터베이스와 분석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협력을 통해 신규 표적 확보를 중심으로 자체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양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추진된 공동연구를 통해 물질 발굴과 신약 개발에 더 높은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항암 분야를 포함해 다양한 영역에서의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미래 성장 동력을 적극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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