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LG전자·플렉스, 모듈형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개발 협력

이겨레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업 플렉스(Flex)와 협업해 냉각솔루션 적용 방식과 활용 방안을 다양화한다.

LG전자는 플렉스와 AI 데이터센터 모듈형 냉각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LG전자의 칠러, 냉각수 분배 장치(CDU), 데이터센터 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컴퓨터룸 공기 처리 장치(CRAH) 등 고효율 냉각제품과 플렉스의 IT∙전력 인프라 등을 결합해 모듈형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솔루션은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듈 기반 구조로 설계됐다.

사전 조립 및 테스트된 냉각 모듈을 공장에서 제작하고 이후 이를 현장에서 조립하며,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냉각 모듈을 쉽게 확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와 플렉스 [LG전자 제공]
LG전자와 플렉스 [LG전자 제공]

또, 데이터센터의 열 관리 요구 사항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고 빠른 배포와 설치가 가능한 점이 기존 냉각 솔루션과의 차별점으로 꼽힌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데이터센터 구축 과정이 간소화되고,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확장형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플렉스 마이클 하퉁 사장은 “LG전자와 협력해 데이터센터의 열 문제를 해결하는 최적의 냉각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ES사업본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플렉스와의 협업은 단순한 파트너십을 넘어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동시에,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LG전자의 입지를 강화하는 전략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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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플렉스#MOU#액침냉각#모듈#CDU#데이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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