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과 함께 서울 지하철 9호선 전 구간에 ‘LTE-R(철도통합무선망)’ 구축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착수한 27km 구간 1단계 무선망 구축 사업에 이은 2·3단계 사업으로, 이에 따라 총 38개 역사 약 40㎞ 구간이 하나의 통신망으로 연결됐다.
LTE-R은 철도 운행용으로 설계된 차세대 무선통신망으로, 기관사·종합관제센터·안전관리실 간 음성과 영상, 운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해당 시스템이 기존 통신망보다 전송 속도와 안전성이 높으며, 기관사가 역사 400m 전부터 승강장 상황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평균 7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9호선에 LTE-R이 구축되면서 비상상황 대응 속도와 운행 안전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앞서 서울 지하철 1·2·3·4·5·7·8호선과 신림선 경전철, 서해선 등 다수 노선에서 LTE-R 구축을 완료한 바 있다.
또 국내 최초로 ‘LTE-R 간 양방향 무선망기지국(RAN)’ 기술을 9호선에 적용해 환승 구간의 전파 간섭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고객그룹장은 “서울시와 함께 시민의 발이 되는 9호선의 운행 안전을 높일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축적된 통신 기술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철도와 공공 인프라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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