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지오센트릭이 석유화학 산업의 핵심적인 원료인 에탄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NCC(납사분해공정) 경쟁력을 높인다.
SK지오센트릭은 SK가스와 에탄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에탄 공급망과 원료 경제성을 확보하고, 석유화학산업 구조를 개선한다는 설명이다.
앞으로 양사는 에탄 공급 시기와 물량 등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SK지오센트릭은 자율·선제적 사업재편을 위해 에탄 도입을 통한 원료 구조 다변화와 공정 효율화 방안을 검토하게 된다.
이어 SK가스는 북미 지역의 구매·운송·가격 협상 등을 담당하고 원료의 안정적인 조달에 힘쓴다.
에탄의 수입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공급망 체계를 마련해 가격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에탄은 기존 납사 대비 가격 변동성이 낮고 에틸렌 생산 효율이 높은 원료로, 북미 셰일가스 생산 확대에 따라 중국, 인도, 유럽 등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이 이미 폭넓게 활용 중이다.
특히 북미 지역은 셰일가스 기반의 에탄 공급이 구조적으로 안정화돼 있어, 해상 운송비와 터미널 운용 비용을 감안하더라도 기존에 사용하던 납사보다 원가가 저렴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SK지오센트릭 최안섭 사장은 "에탄 사업 협력을 통해 NCC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제고하고,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석유화학산업의 구조적 불황 국면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SK가스 윤병석 사장은 "에탄은 석유화학산업의 원료로 활용될 뿐 아니라 수소 제조, 발전용 연료로도 사용될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원료 다변화와 구조 고도화를 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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