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각 기업이 생존을 위한 사업재편에 속도를 낸다.
먼저 롯데케미칼은 5일 여의도 한국산업은행 본관에서 채권단 자율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한·NH농협·우리·IBK기업은행 등 롯데케미칼 채권단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오후에는 HD현대케미칼의 채권단 자율협의회가 소집된다.
채권단 자율협의회가 소집된 것은 석유화학 업계의 구조조정 개시 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의 주요 주제는 채권단의 기업 자구책 수용 여부와 금융지원 규모 및 방식이 될 예정이다.
각 기업은 현재 충남 대산 석유화학단지 NCC 통폐합을 위해 4000억 원씩 총 8000억 원에 달하는 자금을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이번 논의에서는 고부가가치 사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신규자금 지원, 영구채 발행 등을 채권단에 요청했다.
채권단은 이날 기업으로부터 자구책 설명을 들은 뒤 내부 논의를 거쳐 사업재편 대상 기업 선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실사를 걸쳐 이르면 내년 2월 즈음 관련 방안을 의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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