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폴란드 민간 개발사와 협력해 중·동부 유럽 시장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확장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폴란드의 SMR 기업 ‘신토스 그린에너지’(SGE)와 유럽 SMR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SGE는 SMR 주요 기술 중 하나인 ‘BWRX-300’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30년대 초반까지 최대 24기의 SMR을 건설하는 것이 목표다.
아울러 체코, 헝가리, 리투아니아, 불가리아, 루마니아 등 중·동부 유럽까지 SMR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폴란드 SMR 사업 개발에 필요한 타당성 조사, 부지조사, 환경영향평가 등에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SGE가 추진하고 있는 중·동부 유럽 시장까지 협력을 지속해 나갈 전망이다.
΄BWRX-300΄은 비등형 경수로를 개량한 300MW 규모의 SMR 기술로 미국 그린에너지와 일본 히타치의 합작법인이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서구권 최초 SMR인 캐나다 온타리오 사업에 건설이 진행중이며, 스웨덴 국영 전력회사인 바텐폴이 스웨덴 링할스 원전 사업에 'BWRX-300'을 최종 후보로 선정한 바 있다.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은 “신토스그린에너지와의 긴밀한 협력은 폴란드와 중·동부 유럽 진출의 기반을 확보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SGE 라파우 카스프루프 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폴란드 SMR 사업의 가능성을 높이고 유럽 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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