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K-바이오 글로벌 파트너십’ 행사를 열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산업통상부와 코트라는 13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와 연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제약·바이오벤처 36곳이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와 투자사를 대상으로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 해외 진출을 위한 파트너 발굴에 나선다.
프로그램은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파트너링 포럼,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 기업간거래(B2B) 파트너링 상담, 미국 바이오 시장 진출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뉴스위크 선정 미국 병원평가 1위인 메이요 클리닉을 비롯해 아스트라제네카, 존스홉킨스대학병원, 리겔 파마슈티컬 등 글로벌 의료기관과 제약사가 참여한다.
메이요 클리닉은 지난달 코트라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해 국내 첨단 의료기업 26곳과 협력 상담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K-바이오 기업과의 기술·투자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신약 물질과 인공지능(AI) 기반 개발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트라 뉴욕무역관이 운영하는 K-바이오 데스크는 글로벌 참가사를 대상으로 한국 바이오 산업과 유망 기술을 소개한다. 아울러 현지 컨설팅사 리드 스미스와 협업해 국내 기업에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컨설팅도 제공한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팬데믹을 거치며 K-바이오가 미래 첨단산업이자 주력 수출산업으로 성장하면서 해외 진출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K-바이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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