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일 국내 증시의 베어마켓 랠리(약세장 속에서의 일시적 반등)가 1월 중에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1월 지수는 980∼1,200에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신증권 성진경 시장전략팀장은 "예년과 달리 새해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지 않고 있다"며 "지난해 11월 말 이후 주가 반등이 진행됐으나 지난해 한 해 동안의 하락폭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으로, 최근 반등이 유동성 장세로 발전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성 팀장은 4분기 국내 주요 기업들의 순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60% 감소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고 연초 이후 차익거래 매수 물량이 청산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달러 지수가 지난해 10월 저점을 밑돌 경우 달러 약세의 긍정적 영향은 희석될 것이라며 달러 약세는 미국의 경기회복 신뢰도가 약화되고 있음을 뜻하고, 시장 참여자들에게 불황의 장기화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따라 보수적인 시장 접근을 권한다며 지난해 12월 상승률이 두드러졌던 조선, 증권, 기계, 철강 업종 등에 대한 비중을 축소하는 한편, 반등 폭이 상대적으로 작았고 경기방어적 성격이 강한 통신, 음식료, 의약품, 전기전자 등이 상대적으로 선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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