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불황으로 조업을 일시 중단했던 제조업체들이 새해 조업을 재개하면서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평택과 창원 공장 조업을 이날 재개한 쌍용차[003620]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새해 들어 이틀째 강세를 지속했다. 쌍용차는 수요 감소와 경영난 때문에 작년 12월 중순부터 양 공장의 조업을 중단했었다.
또 작년 12월 말 중단했던 아산공장의 생산을 재개한 현대차[005380]도 7.91% 오르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LG디스플레이[034220]는 작년 12월 말부터 공장별 휴가를 통해 LCD 감산에 들어갔던 생산라인이 이날부터 모두 정상 조업에 들어간 가운데 4.27% 오르며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
콘크리트 전문업체인 아이에스동서[010780]는 작년 12월 중순 수요 감소에 따른 재고 증가를 막기 위해 조업을 중단했던 위생도기 생산을 재개했다는 소식에 3.08% 상승했다.
자동차부품업체인 태원물산[001420]은 재고량 감소로 인천공장의 제품 생산을 재개했다고 밝힌 가운데 0.89% 오르며 이틀째 상승세를 지속했다.
유니온스틸[003640]과 동양기전[013570]도 생산 재개 소식을 전한 뒤 장중 한때 각각 4%와 2% 이상 올랐다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정근해 대우증권 연구원은 "증시가 연초 랠리를 펼치는 가운데 생산 재개나 활로 개척, 정부의 내수 경기부양에 따른 수혜 기대 등이 부각되는 업종이나 종목들이 주목받고 있다"며 "하지만 업황 개선을 속단하긴 이르기 때문에 단기 재료로서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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