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0곳 가운데 6곳은 올해 설 상여금(보너스)을 지급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에 따르면 기업 인사담당자 38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59.3%(226명)가 "올해 설에 직원들에게 보너스를 지급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지난해 설 보너스 지급 여부를 묻자 "주지 않았다"는 대답의 비율은 44.6%(170명)였다. 설 보너스를 생략하는 기업이 그만큼 올해 늘었다는 얘기다.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는 이유로는 '자금사정이 좋지 않아서'(29.6%), '연봉에 포함돼서'(24.3%), '설 선물을 줘서'(15.9%), '경기가 안 좋아서'(12.4%) 등이 거론됐다.
상여금을 준다는 155명만을 대상으로 지급 예정 보너스 금액을 조사한 결과 평균 56만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지급 규모가 작년과 비교해 '비슷하다'는 회사가 72.9%로 가장 많았고, '줄었다'는 곳은 16.8%였다.
반면 작년에 주지 않았지만 올해 지급하거나 지난해보다 늘었다는 곳도 각각 6.5%, 3.9%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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