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황기순해명, 악성 루머에 대해… 개를 우울증 걸리게 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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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순해명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17일 밤 방송된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이하 '샴페인')에 출연한 개그맨 황기순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필리핀에서의 힘든 생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던 황기순은 "전 부인을 이용해 돈을 얻었다"는 괴소문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그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며 얘기를 시작한 황기순은 "동료들이 농담하듯 '돈 받았으니 밥 좀 사라'고 얘기했다, (사실을 모르는) 배일호 선배는 '돈 좀 나눠쓰자'는 얘기를 했고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조금씩 돈을 아끼고 살 거 안 사고 그렇게 절약해서 겨우 집을 한 채 마련했는데 어떤 이들은 '돈 받았으면 좀 더 좋은 데로 가지'라는 말을 했다"고 얘기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악의적인 루머를 퍼뜨린 네티즌과 수사 끝에 대면하고 용서한 바 있는 황기순은 이날 폭소탄을 터뜨리기도 했다.

필리핀에서 괴롭게 하루하루를 보내던 시절, 옆집 개가 계속 자신을 보며 심하게 짖어 모멸감을 느꼈다는 황기순은 하루는 자신이 물렸던 발목 부위 양말 속에 못을 집어넣었다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아니나 다를까 못이 들어있던 부위를 물어버린 그 개는 이후 황기순을 보면 눈치를 보고 피하며 결국 우울증으로 다른 곳으로 떠났다고.

황기순 외에도 최양락, 김청, 이광기, 박현빈, 김동욱 등이 출연한 '샴페인'은 11.3%(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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