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자영업자 ‘경제한파’ 600만명선 8년만에 깨져

은행 대출문턱도 높아져

유진규 기자

몇 년간 계속된 구조조정에 경기침체까지 밀려오며 자영업자들이 무너지고 있다.

2일 통계청에 따르면 2008년 연평균 자영업자 수가 597만명으로 지난 2천년 이후 처음으로 600만 명 선 아래로 내려갔다.

전문직 자영업자도 사정이 어려워지며 은행문턱이 높아지고 있다. 대출을 받아 내·외부 덩치는 키웠지만 경영난을 겪는 병원이 늘어나며 은행들은 의사를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 한도를 대폭 줄이고 가산금리도 높이고 있다.

한 시중은행의 의사 신용대출 연체율은 작년말 0.8%를 기록해 3분기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은행들은 이밖에 변호사 등 다른 전문직과 대기업, 공무원 대상 신용대출 한도도 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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