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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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세 발언의 의미? 사이코패스 면모 보여 ‘지극히 개인적, 쇼의 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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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세를 받게 해야겠다"는 강호순(38)의 발언이 전해져 국민의 분노를 사고 있다.

3일 경기도 안산 상록경찰서에서 경기경찰청 박학근 수사본부장은 중간 브리핑을 하던 중 "강호순이 범행 사실을 자백한 이후 자신이 저지른 범행을 책으로 출간해서 아들들이 인세라도 받도록 해야겠다는 특별한 진술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하겠지만 자식에 대한 애정표현이 아닌가 싶다"며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7명의 여성을 아무 죄책감 없이 살해한 강 씨이지만 자신의 얼굴이 공개된 데 대해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뜻을 밝히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날에도 강 씨는 "아들은 어떻게 살라고 (내 얼굴을) 다 공개하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강 씨의이러한 발언은 강씨의 사이코패스의 면모를 잘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브리핑에 참여한 이명균 강력계장은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일상 대화를 나누다 한 농담으로 보면 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강 씨를 면담한 경기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범죄분석팀 공은경(30.여) 경장도 강 씨의 이번 진술에 대해 "실현 가능성이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강이 허풍을 떠는 것"이라며 "현장검증에서는 뉘우치는 척하다가 경찰서에 돌아오면 농담을 자주 하는 등 강은 '쇼'의 명수"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세는 출판계에서 사용되는 말로 '저자가 출판사와 판매 가격에 대한 일정한 비율로 검인의 수만큼 출판사로부터 받는 돈'을 의미한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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