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사이코패스테스트, 일반인과 사이코패스의 차이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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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테스트를 통해 연쇄 살인범 강호순이 '사이코패스'로 판정된 가운데 네티즌 사이에서 이 검사에 대한 관심이 높다.

3일 경기지방경찰청은 "과학수사계 범죄분석팀 프로파일러들이 지난달 31일과 지난 2일에 걸쳐 강호순을 대상으로 '사이코패스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하는 27점과 28점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 검사는 캐나다 범죄심리학자 로버트 헤어박사가 제시한 '사이코패스 판정 도구(PCL-R)'로 국내에는 한림대 심리학과 교수가 번역해 소개했다.

테스트는 20개의 질문과 10개의 상황 설정 질문으로 이뤄져 있다.

첫 번째 방식의 테스트는 △감동적인 것을 봐도 감동인지 모른다 △책임감이 없거나 부족하다 △매사에 충동적이다 △ 일상생활에서 많은 정신적 자극이 필요하고 지루함이 많다 등 20개의 질문으로 이뤄져 있으며, '전혀 그렇지 않다(0점)', '조금 그렇다(1점)', '정말 그렇다(2점)' 중 답변을 고른 후 점수를 합산하는 방법이다.

국내에서는 최종점수가 24점이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 연쇄 살인범 유영철은 3명의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실시한 검사에서 32∼34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 테스트는 '아파트에서 살인 현장을 목격, 살인마가 나에게 일정한 움직임으로 손가락질을 했다. 왜 그랬을까?', '당신 앞에 전쟁하다 다친 군인의 초상화가 걸려져 있다. 어디를 다쳤을까?' 등 10개의 끔찍한 사건의 상황이 제시된다.

이 질문에 직감적으로 나오는 생각이 일반인에 가까운지 사이코패스에 가까운지 비교하는 방식이다.

검사 결과가 '사이코패스'로 나온다고 해도 자신을 사이코패스로 단정할 수는 없다. 이 테스트 마지막부분에는 ''내가 사이코패스 였나?' 등의 생각을 하게 되면 사이코패스가 아니다'라는 단서가 붙어 있기 때문이다.

한편, 네티즌들은 "테스트 2는 정말 소름끼친다", "점수에 연연하지 않지만 섬뜩했다", "믿거나 말거나 한번 해볼 만한 테스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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