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환율 11원 하락..1,378.5원(종합)

원.달러 환율이 한미 통화스와프 협정시한의 연장 등에 힘입어 1,370원대로 복귀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11.00원 떨어진 1,378.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9.50원 떨어진 1,38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375.00원으로 밀린 뒤 한동안 1,375~1,380원 사이에서 횡보했다.

이후 환율은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1,373.40원으로 저점을 낮췄지만 오후 들어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378원 선으로 올랐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환율이 주가 강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지수가 1,200선 부근으로 급등하면서 원화 강세를 견인했다. 외국인이 2천200억 원가량 주식을 순매수한 점이 주가와 원화 가치에 힘을 보탰다.

한미 통화스와프 협정 시한이 10월 말로 반년 연장된 점도 달러화 매도 심리를 확산시켰다.

1,375원 부근에서 수입업체들이 매수에 나서면서 환율 하락을 제한했다.

하나은행 조휘봉 차장은 "환율이 하락했지만 수입업체의 결제수요로 1,375원 선이 지켜지면서 장 후반에는 낙폭을 줄여나갔다"며 "통화스와프 연장 소식이 환율 상승 분위기를 진정시키기는 했지만 이미 예견된 부분이어서 급락을 가져올 만한 위력은 없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