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코스피 1200안착 진통, 프로그램 매수 VS 외국인 매도

코스닥은 3.43P 상승한 380

김지성 기자

코스피가 1200선 안착을 위한 진통을 겪고 있다.   

10일 코스피는 3.82P 하락한 1,198.87P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미국시장이 혼조양상을 보인 가운데, 미국상원 예비투표 결과 경기부양법안 통과소식으로 강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도세와 미 금융구제안에 배드뱅크 설립안이 제외되었다는 소식으로 하락반전하며 1,190P선 아래로 내려서기도 했다. 이후 시장에 투신 중심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돼고 대만증시의 상승이 호재로 작용하며 낙폭을 줄이며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하락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기계, 종이목재, 운수창고업종 등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운수장비, 전기가스, 보험업종 등은 내림세를 나타내었다.

두산인프라코어, 동양제철화학, 삼성전기 등이 강세를 보였으나 KT, LG, 현대산업 등이 약세를 나타내며 지수하락을 유발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경기부양 수혜 기대감으로 급등세를 보였으며, SK네트웍스는 남서태평양 심해저광물 자원 개발추진소식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금호산업은 대한통운 감자재료가 재부각되며 강세를 보였으며 쌍용차는 하한가에서 장중 상한가로 급반전되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삼양제넥스는 이식매물 부담으로 급락세를 보였으며 LG전자는 외국계 매도세로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은 3.43P 상승한 380.26P로 장을 마감했다.

380P선을 회복하며 출발한 코스닥시장은 외국인의 매도세로 내림세로 돌아서기도 하였으나 개인의 매수세로 재차 상승반전하며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상승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출판매체복제, 음식료담배, 통신장비업종 등이 내림세를 보인 반면 종이목재, 반도체, 소프트웨어업종 등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SK컴즈, 하나투어, 한국토지신탁 등이 약세를 보였으나 서울반도체, 주성엔지, 용현BM 등이 강세를 나타내며 시장을 이끄는 모습이었다.

서울반도체는 니찌아와 소송문제 해결 후 성장 가속화 전망으로 상한가를 기록하였으며 기륭전자는 중국으로부터의 쌍방향 케이블모뎀 수주 소식으로 상한가에 진입했다.

테마별로는 공기청정기, 수자원, 디지털음원, 풍력발전, 지능형로봇 관련주 등이 선별 강세를 보였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