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불만제로, 저타르 담배 심험에 네티즌 반응 ‘실험 다시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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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저타르 담배 편이 방송되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12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에서는 '저타르 담배'의 타르 수치를 사람의 흡연습관을 보다 충실히 반영한 WHO(세계보건기구) 권고 방식인 캐나다식(HCI) 측정법으로 측정한 결과 결과 타르 0.1mg 담배는 13.9mg, 타르 0.5mg 담배는 14.9mg이란 경악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

순한 담배 맛을 위해 담배 필터 부분에 낸 미세한 구멍(천공)을 손가락과 입술로 막는 흡연자들의 실제 행동을 반영하자 타르 0.1mg 담배는 139배인 13.9mg 담배로 변신한 것.

이에 네티즌들은 "그동안 수많은 흡연자를 누군가 속인 것 같다", "금연 못하는 내 잘못이지만 보통 담배의 60/1이라고 생각하며 피던 게 울화가 치민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마케팅에 속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금연자들 사이에서는 "담배를 안피우지만 충고해 줄 수 있을 것 봤는데, 정말 충격이더라", "담배 배우는 순간 이미 식도부터 썩고 있었네" 등 강력히 금연을 주장할 것이라는 의견도 올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실험이 잘못된 것 같다", "저타르가 훨씬 순하게 느껴지는 것은 왜 그런 거냐" 등의 이유를 대며 좀더 정확한 실험을 해주기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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