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은 수직상승하며 8개월만에 500선을 탈환했다.
13일 코스닥시장은 13.97P 상승한 507.23P로 장을 마감했다.
한국투자증권 투자정보팀은 "코스닥증시는 갭 상승으로 출발했지만 기타법인 및 사모펀드의 매도에 주춤하는가 싶더니 외국인, 개인, 연기금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500P선을 단숨에 돌파해 버린 급등세로 장을 마감했다"고 전했다.
기관투자자들은 60억원의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외국인 투자자들도 33억 원을 사들인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9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출판매체복제, 디지털컨텐츠, 반도체업종 등 경기순환과 관련한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또한 메가스터디, 동서, 엘앤에프 등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서울반도체, 네오위즈게임즈,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강세를 나타내며 증시를 견인했다.
한성엘컴텍은 1분기 실적호전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였다.
3노드디지탈 등 중국 관련 외국국적상장기업들이 중국경기 개선 기대감으로 동반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기염을 토했다.
테마별로는 외국국적상장기업, 자원개발추진, 윈도우7, 게임, 하이브리드카, 우주개발 관련주 등이 선별 강세를 보였다.
LED(발광다이오드), 원자력발전, 게임, 풍력발전, 바이오 등 올해 들어 코스닥시장을 주도한 정책 수혜주의 실적 개선은 기대감을 끌고 있다.
한범호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최근 대형주 대신 중소형주에 대한 주가 상승 확신으로 인한 강한 지수 상승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 연구원은 "기관투자자들이 코스피 시장에서는 매도세를 보이고 있으나 코스닥시장에서는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내일 증시에 대해서는 그는 "지수 전체적인 급등에 따른 부담감이 있겠지만 코스닥시장의 상승세는 가능성을 열어두는 게 맞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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