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코스피시황] 소폭 상승…1,338.26(잠정)

1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2포인트(0.17%) 오른 1,338.26으로 마감, 3거래일째 상승했다.

이날 지수는 5.70포인트(0.43%) 오른 1,341.74로 출발해 외국인의 순매수에다 개인도 매수세에 가담하면서 1,353.27까지 상승했으나 오후 들어 기관의 매도세가 강화되며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천133억원, 3천992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투신권 및 연기금을 중심으로 5천198억원을 순매도해 지수의 추가 상승을 가로막았다.

프로그램 매매도 차익 및 비차익 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1천66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6.37%), 기계(3.84%), 통신업(2.76%), 비금속광물(2.45%) 등이 오르고 전기ㆍ전자(-2.14%), 보험(-1.18%), 건설업(-0.80%)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SK텔레콤[017670](3.22%), KB금융[105560](2.49%), KT[030200](1.69%) 등이 상승했지만 삼성전자[005930](-3.32%), LG[003550](-1.89%), LG디스플레이[034220](-0.71%) 등은 하락했다.

정부의 자동차산업 활성화 방안 확정에 자동차주 및 관련 부품주들이 수혜 기대로 동반 급등했다.

현대차[005380](2.16%), 기아차[000270](4.75%), 쌍용차[003620](6.41%) 등 자동차주들을 비롯해 부품주인 현대모비스[012330](4.19%), 현대오토넷[042100](9.42%), 한라공조[018880](5.34%)도 큰 폭으로 올랐다.

신규 수주 급감 등 업황 불확실성에 시달려온 조선주들이 대규모 에너지개발 모멘텀이 재부각되면서 대우조선해양[042660](4.26%), 삼성중공업[010140](4.10%), STX조선[067250](2.10%), 현대미포조선[010620](1.08%), 현대중공업[009540](0.96%) 등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액체추진 과학로켓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추진 중인 퍼스텍[010820]이 우주항공 관련 일정이 줄줄이 이어져 단기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에 상한가로 치솟았고, 엔씨소프트[036570](9.65%)는 게임 `아이온'의 중국 흥행 가능성을 토대로 증권사들이 목표가를 잇따라 상향조정하자 급등했다.

거래량은 8억750만주, 거래대금은 8조1천397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47개를 포함해 557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없이 262개 종목이 내렸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