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환율 3원 상승…1,335원(종합)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3.00원 오른 1,33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1.00원 오른 1,333.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332.00원으로 밀린 뒤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348.00원으로 상승했다.

이날 환율은 그러나 주가가 강세로 돌아서자 상승폭을 줄이면서 1,330원 선 중반으로 밀렸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환율이 역외세력의 매수세 영향으로 상승했다고 전했다. 장 초반 주가가 하락한 여파로 역외세력이 달러화 매수에 나서면서 환율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주가가 반등하자 매수세가 약화했다. 달러화가 엔화 등에 대해 약세로 돌아선 점도 환율 상승폭 축소에 일조했다.

외국인은 이날 1천900억 원가량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환율 상승을 제한했다.

외환은행 김두현 차장은 "외국인의 주식 매수분과 관련한 매물이 유입되면서 환율이 상승폭을 줄였다"며 "1,350원 근처에서는 수출업체의 매물이 많았다"고 말했다.

오후 3시 현재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43원 오른 1,349.85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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