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뒷심을 발휘하며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20일 코스피는 7.39P 상승한 1,336.39P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투자증권 투자정보팀은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투신 중심의 프로그램 매도세와 일본, 대만증시의 약세영향 등으로 내림세로 돌아서며 1,310P선을 위협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외국인 및 개인의 매수세와 아시아증시의 상승반전영향 등으로 코스피는 재차 오름세로 돌아서며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시장은 지난주 말 소비지표 개선과 기업실적 호전 소식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2000억 원 가까이 순매수했고, 개인도 2,500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하지만 기관은 4,10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상승폭을 제한했다.
프로그램은 1,300억 원어치를 순매도 했다.
상승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의료정밀, 통신, 비금속광물업종 등이 내림세를 보인 반면 금융, 유통, 은행업종 등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KT, LG화학, 현대모비스 등이 약세를 보였으나 KB금융, NHN, 우리금융 등이 강세를 나타내며 시장을 이끄는 모습이었다.
LG하우시스는 분할 재상장 첫날 급등세를 보였으며 대우차판매는 자산매각, ABCP 부담해소 등으로 인한 유동성 리스크 완화 전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NHN은 2분기 실적호전 기대감으로 견조한 오름세를 보였으며 베이직하우스는 중국 사업 호전 기대감으로 급등세를 나타냈다.
반면 삼성테크윈은 이식 매물 부담으로 약세를 보였으며 현대모비스는 외국계 매도세로 내림세를 나타냈다.
임나라 한화증권 연구원은 “OECD국가 중 경기회복 속도 가장 빠르고 이머징 국가중 외국인의 매수가 가장 강력하게 나타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임 연구원은 “외국인에 의한 지수유지가 유효하고 업종별로는 1분기 실적에 대한 씨티그룹 적자 전망이 우세했는데, 예상외의 어닝서프라이즈를 보이는 등 금융주들이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며 국내금융주도 상대적으로 강세를 띄었다”고 말했다.
그는 “테마에 의한 종목별 장세가 유효하며 코스피보다 코스닥이 더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8.14P 상승한 491.94P로 장을 마감했고,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대비 3.00원 오른 1,33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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