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에너지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사흘연속 상승했다.
11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1.35달러(1.9%) 오른 배럴당 72.68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10월 20일 이후 7개월만의 최고치로, 이날 WTI는 장중 한때 73.23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7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일대비 1.42달러 오른 배럴당 72.22 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석유수요 전망치를 10개월만에 상향조정하고, 미국의 신규 실업자수가 큰폭으로 감소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에너지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났다.
IEA는 월별 석유시장 보고서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세계 석유 수요는 지난해보다 2.9% 줄어들어 하루 8천330만 배럴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IEA는 석유 수요 감소폭이 3%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 신청자수가 60만 1천명으로 그 전주에 비해 2만 4천명이 줄었다고 발표했다. 또 최근 4주 사이에 신규 실업자수가 3차례에 걸쳐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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