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뜨거운 온천여행에 피서객이 몰리고 있다.
추운 겨울에 온천욕이 제격일 거라 생각하지만, 일본 온천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온천여행은 오히려 여름에 해야 한다고 6일 알렸다.
깊은 산 속에 위치한 일본 온천마을과 료칸의 경우 도시나 해변가보다 훨씬 시원해 여름에 료칸을 찾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바다 휴양지보다 울창한 숲 속에 자리한 일본 온천마을은 '산림욕과 온천욕 그리고 료칸'이라는 진정한 '쉼'의 3박자를 제공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켜 준다.
일본 현지에서도 10대 인기 온천에 매년 선정되는 구로카와는 매끈매끈한 피부를 만들어 주는 피부 미용은 물론 근육통이나 부인병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여름을 잊게 하는 숲 속 산들바람이 기분을 좋게 하는 구로카와에서는 유카타를 입고 게다를 신고 한 손엔 목욕 주머니를 들고 골목 골목을 누비는 모습이 자연스럽다.
구로카와에는 20여 채의 료칸이 주변 자연과 어우러져 계곡 사이 사이로 들어서 있다. 물론 노천온천 만해도 40여 개가 넘는데, 이 중에서도 일본 현지인들에게 가장 평판이 좋은 곳이 '야마미츠키' 료칸이라고 한다.
일본 전통 가옥 그대로의 모습으로 일본인들에게도 과거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야마미츠키' 료칸은 자연 그대로의 맛을 전하는 카이세키 만찬이 유명하며 아소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말고기 사시미와 함께 한 여름 밤의 정취에 젖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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